아주경제 김문기 기자 =경기도시공사(사장 최금식)는 8일 안양시 새마을 지구 내 노후주택 25가구를 대상으로 주택개보수 지원 사업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도시재생 마중물사업으로 추진되는 주택개보수 지원 사업은 경기도 맞춤형정비사업지구 내 저소득계층의 노후주택을 개보수하는 사업으로, 공사가 사업비를 기부해 노후주택의 단열 창호 도배 화장실 등을 개보수하는 사업이다.
1단계는 주택개보수 지원 사업으로 단열 창호 도배 화장실 등을 개보수하는 사업이며, 2단계는 주민공동이용시설 지원 사업으로 공원 임시 주차장 역 주변 시설 등의 주거 환경을 개선하는 사업이다.
공사는 1단계로 지난 10월 안양시 만안구 병목안길 130번 일원의 새마을 지구 내 저소득계층 25가구를 선정하고, 한 달여 공사 끝에 화장실리모델링 옥상방수 창호교체 등을 완료했다.
최금식 사장은 “주택개보수사업이 저소득층 자활의지를 고취하고, 도시재생사업과 연계해 도시발전을 유도할 수 있는 마중물 역할을 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