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O(한국야구위원회)는 10일 “지난 8일 미국 프로야구(MLB) 사무국으로부터 김광현과 차우찬에 대한 신분조회를 요청 받았다”고 전했다.
이어 KBO는 “두 선수가 현재 FA 신분이며 11월 11일부터 해외 구단을 포함한 모든 구단과 계약 체결이 가능한 신분임을 통보하였다”고 말했다.
신분 조회 요청은 메이저리그 구단들이 두 선수의 영입을 검토 중이라는 뜻이다. 메이저리그 스카우트들은 2016 KBO리그 경기에서 두 선수를 유심히 관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