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영희는 9일 아산 이순신체육관에서 열린 삼성생명 2016~2017 여자프로농구 KDB생명과의 홈경기에서 선발 출장하며 정규리그 통산 500경기 출장을 달성했다.
500경기 출장 기록은 신정자, 변연하, 김계령, 이미선에 이어 역대 다섯 번째로 나온 기록이다.
1999년 프로에 데뷔 후, 18년간 선수 생활을 해오고 있는 임영희는 2012~2013시즌에 정규리그와 챔피언결정전 MVP, 2013~2014시즌에 챔피언결정전 MVP에 선정되는 등 여자프로농구의 대표적인 포워드로 활약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