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유위니아 김치냉장고 ‘딤채’... 고기 숙성에도 탁월

2016-11-10 0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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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유위니아 김치냉장고 딤채의 식재료 전문 보관 공간인 ‘스페셜 디 존’. [사진=대유위니아]


아주경제 유진희 기자 = 대유위니아의 딤채발효미과학연구소가 자사의 2017년형 김치냉장고 딤채 ‘스페셜 디 존’이 고기 숙성 및 장류 보관에 탁월한 성능을 보인다고 10일 밝혔다.

스페셜 디 존은 타사 제품에는 없는 딤채만의 식재료 전문 보관 공간이다. 쇠고기·돈육 숙성, 장류, 주류·견과류 등의 식재료 전문 보관 모드를 갖추고 있다.
이날 딤채발효미과학연구소에 따르면 스페셜 디 존의 ‘쇠고기·돈육 숙성 보관 모드’를 사용해 고기를 숙성했을 때 전단력(고기의 질긴 정도를 나타냄)이 숙성 전 대비 소고기는 38%, 돼지고기는 17% 감소했다.

쇠고기·돈육 숙성 보관 모드가 각 고기에 맞게 숙성온도와 시간을 최적화하는 알고리즘을 적용하고 있기 때문이라는 관계자의 설명이다.

전단력이 약해지면 고기가 연해지고 아미노산을 비롯한 성분들이 생성돼 감칠맛이 높아지는 것으로 알려졌다.

대유위니아 관계자는 “스페셜 디 존에서는 육류뿐만 아니라 장류, 주류 등도 최적의 맛을 낼 수 있도록 보관 온도가 조절된다는 것이 실험을 통해 밝혀졌다”며 “스페셜 디 존이 대유위니아 김치냉장고 기술의 집약체이기 때문에 가능했다”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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