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유위니아, 북미·중국 등 해외유통망 확대 나섰다

2016-10-28 09: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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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과 중국 시장공략 중인 대유위니아 프리미엄 IH전기압력밥솥 딤채쿡[사진=대유위니아 제공 ]


아주경제 박선미 기자 = 대유위니아가 크리스마스 성수기를 앞두고 북미, 중국, 러시아 등 해외시장 공략을 강화한다.

대유위니아는 이달부터 북미와 러시아, 중국에 김치냉장고 딤채, 위니아 에어워셔, 양문형 프리미엄 냉장고 프라우드(PRAUD), 프리미엄 IH전기압력밥솥 딤채쿡 등을 본격적으로 선적하고 수출에 나섰다고 밝혔다.

그동안에도 이들 3개국에 수출을 해왔으나 최근 현지 유통망을 추가로 확보하며 시장 공략을 더 강화한 것이다.

이에 따라 이달 한 달간 미국 서부·동부 지역 유통망을 통해 딤채쿡과 딤채를 수출했다.
겨울철에 건조한 기후 특성을 가진 러시아와 체코에는 위니아 에어워셔를 지난달부터 100만 달러 규모로 수출하고 있다. 체코 수출은 이번이 처음이다.

중국의 경우 하이얼 그룹과 협력해 '카사떼'라는 프리미엄 브랜드로 딤채쿡을 판매하고 있으며, 프라우드는 중국 거리의 '킹홈' 브랜드와 전략적 협력을 맺어 수출 중이다.

이를 통해 이달부터 100만 달러 규모로 수출을 시작하며 중국 프리미엄 시장 공략을 본격화했다.

박성관 대표이사는 "대유위니아의 가전제품이 세계 시장 진출을 위한 첫발을 내디뎠다"며 "앞으로 동남아와 유럽 등으로 수출 지역을 확대하고 국가별 특성에 맞춰 제품 개발, 마케팅 등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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