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재)군포문화재단 군포문화예술회관이 9일 소방서에서 진행된 제54회 소방의날 기념식에서 자위소방대 활동을 통한 재난대응능력 향상에 기여한 공로로 국민안전처 장관 표창을 받았다.
군포문화예술회관은 지난 2013년 재단 출범 이후 자위소방대를 조직하고, 매월 소방안전관리를 중심으로 한 직원 안전교육을 진행하고 있으며, 해마다 군포소방서와 합동으로 소방합동훈련을 실시하는 등 위기대응능력 강화를 위해 노력 중이다.
재단 관계자는 “많은 사람들이 한꺼번에 이용하는 공연장에서 화재를 비롯한 사고가 발생할 경우 대형피해로 이어질 수 있어 평소 안전관리 및 위기대응능력 강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안전한 공연장 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점검과 훈련을 지속적으로 실시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