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 4차산업혁명포럼, '자율주행차의 기술적 도전과 이슈' 강연

2016-11-08 17:42
  • 글자크기 설정

(사진제공=송희경 의원실) 


아주경제 한준호 기자 = 국회 제4차산업혁명포럼 산하 퓨처스아카데미는 8일 '자율주행자동차의 기술적 도전과 이슈'를 주제로 올해 여덟 번째 강좌를 진행했다.

이날 강좌에는 송희경·박경미·신용현 등 여야 현역 의원을 비롯한 200여명 수강생들이 참가해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날 행사는 '자율주행자동차의 기술적 도전과 이슈'를 주제로 한양대 미래자동차공학과 선우명호 교수의 강연과 질의응답 순서로 진행됐다.

선우 교수는 “자율주행차는 환경,에너지,안전규제 이슈로 나눠지는데 이중 안전규제를 잘 맞추게 되면 자동적으로 자율주행자동차 시대를 앞당길수 있다”면서, “자율주행자동차의 핵심은 위치기반 기술로 부품산업을 키워야 기술경쟁력을 가질수 있고, 우리는 독일과 미국, 일본에 비해 자율주행 IP특허조차 없는 등 많이 뒤쳐져 있어 국회와 정부의 적극적인 지원과 민간 영역에 힘을 실어 주는 여건 마련이 절실하다”고 강조했다. 

강연 직후, 많은 사람들의 관심과 참여 속에 질의 응답이 쏟아졌으며, “4차 산업혁명을 앞두고 부품의 국산화, 5G를 비롯한 통신 및 서비스 극대화, 도로 및 인프라 표준화 등 자율주행차 당면 현안 과제에 대해 민관이 함께 힘을 모아 노력하면 대한민국의 미래를 밝힐수 있다”는 공감대가 형성됐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공유하기
닫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