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행사는 예심을 거쳐 올라온 16개 팀이 본상을 두고 겨루게 된다. 전공의 특성과 규모 등을 고려해, 4개 분야(인문, 사회, 자연, 예체능)로 나누어 실시하며 교수학습지도안과 실제 수업시연을 심사하여 분야별로 시상한다.
사범대학 학생들에게 수업실연을 해볼 기회를 제공하는 모의수업 경연은 예비교사로서의 정체성을 확고히 하는 사범대학 고유의 행사로 해마다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교육이론을 실제에 적용해 중고교 교육현장에서 직접 활용할 수 있도록 수업을 진행하므로 임용을 준비하는 학생들뿐만 아니라 새로운 수업모형의 개발에 주목하는 일선 중고교 교사들의 관심도 끌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