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달 진행되는 캠페인은 전국 2만 2000여 개 약국의 약사들을 통해 안전 운전에 영향을 미칠 수 있는 약에 ‘운전 조심 메시지 스티커’를 부착하는 등 의약품 복용 후 운전의 위험성과 올바른 복용법을 알리는 활동이다.
또 미국 아이오와 대학의 연구에서는 ‘디펜히드라민’ 성분이 들어간 약을 먹고 운전할 경우 면허취소에 해당하는 혈중알콜농도 0.1% 상태의 음주운전보다 더 위험할 수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현대해상은 감기약 복용 후 운전의 위험성을 알리기 위해 지난 9월부터 지상파 및 케이블 TV를 통해 방송광고 ‘마음예보 캠페인 - 감기철편’을 방영하고 있다.
신대순 현대해상 CCO 상무는 “현대해상은 방송광고 ‘마음예보 캠페인’ 시리즈를 통해 일상 속에서 쉽게 지나칠 수 있는 안전에 대한 문제를 환기시켜 왔다” 며 “앞으로도 생활 속 사고 예방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펼쳐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