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윤은숙 기자= 7일(현지시간) 뉴욕 증시는 힐러리 클린턴 민주당 후보의 이메일 스캔들 재수사가 무혐의로 종결되면서 2%가 넘는 급등세를 보였다.
이날 다우존스 지수는 371.32포인트(2.08%) 급등하며 1만8259.60를 기록했고 S&P500 지수도 46.34포인트(2.22%) 상승한 2131.52로 장을 마감했다, 나스닥 지수는 전날보다 119.80포인트(2.37%) 오르면서 5166.17로 장을 끝냈다.
뉴욕증시에서 주요 지수는 미국 대통령 선거를 둘러싼 우려가 완화한 데 따라 상승했다. 업종별로는 금융업종이 2.6% 오르면서 상승세를 이끌었고, 헬스케어와 산업, 기술, 에너지, 임의소비 등도 각각 2% 넘는 상승을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