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 시정홍보 강화를 위한 부서별 홍보리더 운영

포항시는 7일 본청과 사업소 등 부서별 홍보리더를 대상으로 시민소통 홍보방안에 대한 교육을 실시했다. [사진=포항시 제공]

아주경제 최주호 기자 =경북 포항시는 시민에게 시정을 신속하고 정확하게 알리며 소통하기 위해 ‘홍보리더제’를 도입한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7일 본청과 사업소 등 부서별 홍보리더를 대상으로 시정홍보 강화를 위한 시민소통 홍보방안에 대한 교육을 실시했다.

박의식 부시장과 부서별 홍보리더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날 교육은 박준상 홍보담당관의 ‘홍보리더의 역할과 협력홍보’에 대한 설명에 이어, 김경선 리커뮤니케이션 대표의 ‘시정홍보를 위한 알기 쉬운 SNS 활용법’과 서병일 홍보마케팅 팀장의 ‘홍보의 이해와 보도자료 작성기법’ 강의 순서로 진행됐다.

앞서 박의식 부시장은 인사말을 통해 “소통의 중요성이 강조되는 가운데 시민과 소통의 출발은 홍보”라고 강조하고 “모든 정책의 성패가 홍보를 통한 시민과의 공감대 형성이 무엇보다 중요한 만큼 시민들이 시정에 공감하고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를 이끌어낼 수 있는 실질적인 홍보가 이뤄질 수 있도록 적극적인 노력을 해 달라”고 당부했다.

관련기사

• 포항시, 신성장 미래산업 혁신으로 글로벌 도시 경쟁력 강화
• 포항시, 포스코스틸리온-세이브더칠드런과 '두꺼비 하우스' 협약 체결

교육은 부서별 홍보리더를 대상으로 최근 급변하고 있는 소셜미디어 환경에 대한 이해와 최신 트렌드의 홍보마케팅 기법에 대한 소개를 시작으로, 신속하고 정확한 시정홍보를 위한 보도자료 작성 실무교육을 주요내용으로 진행됐다.

서병일 팀장은 “홍보는 타이밍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면서 “한발 빠르고 정확한 홍보를 통해 시가 추진하고 있는 각종 현안들을 알리고 시민과의 공감대를 형성해야 한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