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승열은 5일(한국시간) 미국 네바다주 라스베이거스의 서머린TPC(파71·7243야드)에서 열린 대회 2라운드에서 버디 6개를 기록했지만 보기를 4개 범하며 2타를 줄이는데 그쳤다. 중간합계 6언더파 136타를 친 노승열은 9계단 하락하며 공동 26위에 머물렀다.
10번홀에서 출발한 노승열은 12번홀(파4)에서 보기를 범했지만 13번홀(파5)부터 16번홀(파5)까지 4연속 버디를 기록하며 기세를 올렸다. 18번홀(파4)에서 보기를 범한 노승열은 후반에 보기 2개와 버디 2개를 마크했다.
1라운드에서 60타를 기록한 로드 팸플링(호주)은 2라운드에서 3타를 줄이며 14언더파로 단독 선두를 유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