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문은주 기자 = 4일(현지시간) 뉴욕증시의 주요 지수는 하락 마감했다.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 30 산업평균지수는 전날보다 42.39포인트 떨어진 17,888.28에 마감했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 지수는 전날보다 3.48포인트 하락한 2,085.18에 장을 마쳤다.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는 12.04포인트 떨어진 5,046.37에 거래를 마쳤다.
리얼클리어폴리틱스(RCP)에 따르면 힐러리 클린턴 미국 민주당 대선 후보와 도널드 트럼프 공화당 후보 간 지지율 차이가 지난주 5%포인트에서 1.7%포인트로 줄었다. 시장에서는 후보자들 간 지지율 변화게 관심을 기울이고 있다.
음료 업체 스타벅스는 지난 3분이 실적이 시장 예상을 웃돈 데 영향을 받아 주가가 1.9% 상승했다. 웨어러블 카메라 제조업체인 고프로의 주가는 6.5% 떨어졌다.
시카고옵션거래소에서 변동성지수(VIX)는 전날보다 3.44% 상승한 22.84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