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김부원 기자 = 코스닥 상장사 토필드는 지난 6월 최대주주를 변경한 데 이어 3분기 누적 12억원의 영업이익을 기록하면서 흑자 전환에 성공, 관리종목 탈피 가능성이 높아졌다고 3일 밝혔다. 이번 실적은 셋톱박스(STB) 사업이 OEM(주문자상표부착생산) 생산기지 전환과 자체 구조조정에 따른 원가경쟁력 확보를 통해 B2C시장에서 B2B시장으로 확장 이동하면서 턴어라운드에 성공한 데 따른 것이다. 토필드 관계자는 "7일 임시 주주총회에서 물적분할을 의결하면 IT사업과 안용준연구소의 바이오사업을 양 축으로 하는 사업구조개편이 완료된다"며 "기존사업의 역량강화는 물론 차세대 성장동력의 확보도 가능할 것으로 본다"고 설명했다. 관련기사EY한영, '제10회 EY 최우수 기업가상' 개최삼성증권, 선강퉁 준비 위해 'PB연수단' 파견 #주식 #채권 #펀드 좋아요0 화나요0 추천해요0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