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천시 시민위한 힐링 체험 미술전 열어

2016-11-02 16: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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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과천시청)
 
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과천시(시장 신계용)가 오는 6일 시민을 위한 ‘힐링 체험 미술전’을 과천시민회관 2층 전시장 ’마루‘에서 연다.

이번 체험전은 과천시가 주최하고 과천미술협회(회장 엄종환)가 주관하여 스물두 번째 맞는 과천미협 정기회원전을 겸해 체험전 형태로 마련 된다.

체험전은 오전10시∼12시30분, 오후 1시∼3시30분, 오후4시∼오후6시30분 총 3차례에 걸쳐 출품 작가와 함께 공동으로 진행된다.

체험 내용은 한국 채색화 교실(금빛 소나무 그리기), 컬러링 체험(준비된 밑그림에 색칠하기), 직접 해보는 판화체험(준비된 캐릭터에 판화제작) 등 3개 부문이다.

엄종환 과천미술협회 회장은 “시민들께서 가을의 끝자락인 11월에 미술작품도 관람하고, 직접 작품을 그리며 힐링하는 시간 보내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초등학교 4학년부터 성인까지 각 부문 선착순 15명이다. 과천시민을 우선으로 접수하며, 단 15명 이하일 때는 인근지역 시민도 신청 할 수 있다. 신청문의는 5일까지 과천예총으로 할 수 있으며 전화신청은 불가하고 신분증 지참후 직접 방문접수만 가능하다.

참가는 모두 무료이며 작품 완성 후 본인이 소장할 수 있다.

한편, 협회 회원 60여 명이 그린 서양화, 한국화, 수채화를 비롯해 디자인, 서예 등 다양한 작품이 전시되는 ‘제22회 과천미술협회 회원전’은 5일부터 10일까지 같은 장소에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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