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전기연 기자 = '달의 연인 보보경심 려' 종영 후 이준기가 출연진과 찍은 사진을 공개했다.
2일 이준기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사랑과 지지를 보내준 전 세계 모든 팬들에게 감사하다는 말을 하고 싶다. 이번 드라마를 통해 새로 팬들을 만날 수 있어 행복했다. 다가오는 프로젝트 소식도 곧 알릴 것"이라며 "팬들을 직접 만날 생각에 굉장히 설렌다. 사랑해요. 감사합니다(I want to say thank you to all the love and support my fans have been giving me from all over the world. I'm particularly happy that this new drama series has become an occasion for me to meet new fans as well. you guys will hear about upcoming projects soon. I am super excited to be meeting all of you in person very soon! "♥U all~!♡" 감사합니다)"라는 글을 올렸다.
중국 소설과 드라마 '보보경심'을 리메이크한 '달의 연인 보보경심 려'는 화려한 출연진 캐스팅과 내용으로 인해 방송전 팬과 시청자들의 기대감이 높았던 작품이다.
하지만 동시간대에 방송된 KBS '구르미 그린 달빛'에 시청률이 밀려 고전을 면치 못하다가, 마지막회인 20회는 11.3%를 기록하며 유종의 미를 거뒀다.
한편, '달의 연인 보보경심 려' 후속 드라마로는 한석규 유연석 서현진 주연의 '낭만닥터 김사부'가 오는 7일부터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