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이규진 기자 = 이차전지 생산설비 제조업체 씨아이에스는 파나소닉과 설비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 이번 계약을 통해 파나소식 중국 대련 공장에 롤프레스(Roll Press) 등 이차전지 제조 설비롤프레스(Roll Press)를 공급할 예정이며, 계약과 납품은 중국에 설립한 합자법인 HCIS(심천시지혜역덕능원장비유한회사)를 통해 진행된다.
파나소닉은 현재 테슬라와 파트너십을 구축하고 테슬라의 주요 차종 메인 배터리를 공급 중이며, 내년 생산을 목표로 중국 대련에도 대규모 이차전지 생산 공장을 건설하고 있다.
회사는 이번 계약에 앞서 올해 상반기에도 CATL사 등 중국 메이저 이차전지 제조 기업들과 설비 공급 계약을 체결해 현재 해당 설비 생산과 납품을 진행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