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김종호 기자 = 10대 건설사가 연내 4만1000여가구에 달하는 신규 아파트를 쏟아낼 예정이다.
2일 부동산 포털 닥터아파트에 따르면 GS건설 등 10대 메이저 건설사가 연내(11~12월) 분양예정인 단지는 전국 50곳, 총 4만864가구에 달한다. 이 중 재개발 재건축 등 정비사업은 16곳, 7515가구다.
9000여가구를 쏟아내는 GS건설은 11월 신촌그랑자이를 시작으로 방배아트자이, 목동파크자이, 연수파크자이 등 6곳, 12월에는 율하자이힐스테이트(현대건설 공동), 서청주파크자이 등 4곳에서 분양한다.
대우건설은 11월 시흥 센트럴 푸르지오, 수지 파크 푸르지오, 포일 센트럴 푸르지오 등 5곳과 12월 포항 두호동 SK뷰 푸르지오(SK건설 공동) 1곳을 분양할 예정이다.
현대산업개발은 11월 잠실 올림픽 아이파크, 동해 아이파크 등 5곳, 12월 월계2구역 아이파크, 사가정 아이파크 등 3곳을 공급한다.
대림산업은 11월 다산신도시 자연&e편한세상(공공분양), e편한세상 밀양강, e편한세상 서울대입구 등 6곳, 12월 e편한세상 거여 1곳을 분양한다.
롯데건설은 11월 경희궁 롯데캐슬, 영통 아이파크 캐슬(1‧2단지, 현대산업개발 공동) 등 6곳, 12월에는 사당2구역 롯데캐슬 등 2곳에서 공급을 실시한다.
그 밖에 △포스코건설 4곳, 3407가구 △현대건설 3곳, 3340가구 △현대엔지니어링 2곳, 2627가구 △SK건설 4곳, 2166가구 △삼성물산 2곳 762가구 등이 쏟아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