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향교에서 환영사 중인 이재춘 경북관광공사 전무이사. [사진=경상북도관광공사 제공]
아주경제 최주호 기자 =경상북도관광공사는 10월의 마지막 날인 31일 경주향교와 첨성대에서 중화권 관광객을 대상으로 가을맞이 환대 행사를 개최했다고 1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지속적으로 늘고 있는 중화권 관광객을 위한 특별 행사로 지난 10월 4일에 이어 두 번째다.
특히 전통악기로 연주한 ‘잊혀진 계절’은 참가자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이어 저마다 소원을 적은 소원등을 들고 신라 왕성(王姓)인 김씨의 시조 김알지(金閼智)의 탄강(誕降) 전설이 있는 유서 깊은 계림을 지나 첨성대에서 별을 우러러 돌며 소원을 빌었다.
김대유 경상북도관광공사 사장은 “이번 중화권 관광객 환대행사는 지속적으로 늘고 있는 중화권 관광객을 위한 특별행사로 앞으로도 중화권 관광객 유치증대를 위해 고객 맞춤형 이벤트를 지속적으로 개발할 계획이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