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전기연 기자 = 최순실의 언니 최순득 딸 장시호(본명 장유진)가 박근혜 대통령과의 친분을 과시해왔던 것으로 알려져 비난이 쏟아지고 있다.
지난 29일 최순득 딸 장시호 지인은 채널A와의 인터뷰에서 "장시호가 'VIP(대통령)랑 친하다. 대통령 임기가 끝나면 같이 갈 거다. 제주도에 재단을 차려놓고 같이 살겠다'고 말해왔다"고 말했다.
장시호 모친 최순득은 박근혜 대통령과 고등학교 동창으로 친분이 깊었다.
현재 장유진은 K스포츠 재단과 연계된 '유령회사'를 운영하면서 국내에서 최순실의 대리인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는 의혹을 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