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영상캡처] 아주경제 송창범 기자 = ‘비선 실세’ 의혹의 당사자 최순실씨를 긴급체포할 가능성이 높아졌다. 검찰이 31일 피의자 신분으로 소환한 최순실씨를 긴급체포하는 방안도 배제하지 않고 있다고 밝혔기 때문이다. 검찰 특별수사본부는 이날 오후 3시경 출석한 최씨를 상대로 4시간 넘게 미르·K스포츠재단 강제모금, 개인 회사를 통한 기금 횡령·유용, 청와대 문서 유출 등 국정농단 등 의혹 전반을 강도 높게 조사 중이다. 이날 오후 3시경 검찰에 출석한 최씨는 흐느끼며 “국민여러분 용서해주십시오”라는 말을 남겼다.관련기사여야, 최순실 게이트 수습안 거국내각 두고 교착상태새누리 친박, 최순실과 박근혜 관계 모르쇠로 일관 #검찰 #긴급체포 #비선실세 #최순실 좋아요0 화나요0 추천해요0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