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콘텐츠진흥원, ‘제1차 미니콘택 2016’서 939만 달러 계약 추진 성과 거둬

2016-10-31 11: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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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경기콘텐츠진흥원 제공]


아주경제 김문기 기자 =경기콘텐츠진흥원(원장 박헌용)은 지난 26~27일 고양 엠블 호텔서 열린 ‘제 1차 미니콘택(MINI CONTACT) 2016’서  939만 달러(약 107억 원) 규모의 수출계약을 실적을 기록했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도내 애니메이션‧캐릭터 기업 수출상담회는 경기도가 주최하고 진흥원이 주관했으며 △‘ASEAN 콘텐츠 시장 분석’ 세미나 △바이어 대상 참가 기업 피칭 △수출상담회 등을 진행했다.
이 기간동안 애니메이션과 캐릭터 기업 27개사와 동남아시아 5개국에서 유통배급사와 제작사 및 투자사 등 총 16개사 참여, 도내기업과 약 150건의 비즈니스 미팅을 가졌다.
 

 

‘씨알존’(대표 조윤희)은 홍콩 기업 ‘Forkids(HK) Promotion Company’와 캐릭터 ‘핑크야니’, ‘큐티베어’ 등의 배급 계약을 체결했다. 또 홍콩 유명 에이전시 ‘Bubble Mon Licensing’社는 ‘마니주엔터테인먼트’(대표 유태훈)의 ‘듀파모(Dupamo)’, ‘콘즈’(대표 김중대)의 ‘스페이스 푸디(Space Pudy)’의 배급을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이 외에도 ‘아빠의 행복’(대표 홍석화)은 말레이시아 제작사 ‘Illusionist Production’社와 공동제작을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했으며, ‘테테루’와 ‘토리디자인’ 등도 비즈니스 상담을 활발히 이어갔다.

이번 행사는 애니메이션‧캐릭터 분야를 대상으로 진행했으며, 2차 행사는 11월17일 스마트콘텐츠 분야 수출상담회로 열 예정이다.

경기콘텐츠진흥원은 올들어 현재까지 100개 이상 경기도 기업의 해외 진출을 지원, 총 1억 2천만 달러(약 1377억 원) 규모의 수출계약 추진액을 달성했다. 이는 2012년 이후 5년 동안 평균 35.7% 증가한 성과다.

박헌용 원장은 “도내 콘텐츠 기업의 글로벌 시장 진출확대를 위해 해외 바이어 초청 수출상담회를 지속 개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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