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전기연 기자 = '늘품 체조'로 각종 의혹을 받고 있는 헬스 트레이너 정아름을 향한 응원 댓글이 쏟아지고 있다.
30일 정아름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한 여자가 누워서 멍하니 휴대전화를 보고 있는 모습을 그린 그림을 올렸다.
지난 27일 TV조선은 국가 예산으로 2년 동안 제작 단계를 거쳤던 '코리아체조'가 공개 직전 갑자기 '늘품체조'로 바뀐 것에 대해 정아름이 차은택 감독과의 친분으로 만들게 됐다고 보도해 구설수에 올랐다.
이후 29일 정아름은 자신의 블로그를 통해 차은택 감도과는 개인적 친분이 없다며 "인터뷰 요청이 오거나 사람들이 물어보면 제가 제안한 걸로 얘기해야 한다면서 그렇게 말하기를 부탁받았다. 늘품체조때문에 시끄러워질 수 있으니 제가 제안한 거라고 해야만 아무 문제 없이 조용히 넘어간다는 내용이었다"며 문화체육관광부 측이 거짓 해명을 요구했다고 밝혔다.
또한 정아름은 허위성 기사를 보도한 언론과 찌라시를 유포한 이들을 소송할 생각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