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동영상]최순실 국정농단에 국민들 분노해도 박근혜 옹호 현수막 등장

최순실 국정농단 의혹에 국민들이 분노하고 있는 상황에서 박근혜 대통령을 옹호하는 현수막이 등장했다.[사진: 이광효 기자]

아주경제 이광효 기자=최순실 국정농단 의혹에 국민적 분노가 폭발하고 있는 상황에서 서울 광화문 청계광장 인근에 박근혜 대통령을 옹호하는 현수막이 등장한 현장을 ‘아주경제’가 이 날 오후 6시쯤 촬영했다.

최순실 국정농단을 규탄하는 대규모 촛불집회가 있은 지 하루가 지난 이 날 서울 청계광장 인근에는 박근혜 대통령의 하야를 요구하는 정의당의 현수막과 최순실 국정농단 진실 규명을 요구하는 ‘국민의당’ 현수막이 걸려 있었다.

그런데 한 현수막에는 “국가통수권자 대통령께서 최순실건 사과함에 물고 뜯는 쓰레기 언론, 국회의원, 종북들은 개, 독사의 새끼들이냐?”고 쓰여 있었다.

한 시민은 사람들 앞에서 최순실 국정농단을 규탄하며 박근혜 대통령의 하야를 촉구하고 있었다.

최순실 국정농단 의혹으로 박근혜 대통령 하야를 요구하는 목소리는 수그러들지 않고 있다.

관련기사

• 최순실 국정농단 규탄 청계광장 촛불집회“박근혜 하야하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