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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9일 오후 서울 광화문 청계광장에 2만 여명의 시민들이 모여 '박근혜 퇴진' 구호를 외치고 있다. [DB=아주경제]](https://image.ajunews.com/content/image/2016/10/30/20161030014824325599.jpg)
지난 29일 오후 서울 광화문 청계광장에 2만 여명의 시민들이 모여 '박근혜 퇴진' 구호를 외치고 있다. [DB=아주경제]
이종걸 의원은 이날 오전 1시 20분께 세종문화회관 앞 경찰과 대치 중인 상황에서 "이 상황은 좀 서글프다. 모두 우리 책임져야 한다"고 입을 열었다.
그는 이어 "박 대통령이 자초한 면이 크다. 과거의 동양그룹처럼 재벌 기업들 갑자기 무너진 이유도 이와 유사하다"며 "좋은 기구들이 사라졌다"고 덧붙였다.
또한 "특검에는 상설특검법(2014년 제정된 특별검사 임명에 관한 법률)이 있는데 협의만 하면된다. 상설특검법 없어지고 종전의 특검(별도 특검)으로 바뀌어야 한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