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날 박근혜 하야 청계광장 촛불집회에서 청계광장에 모였던 2만명 정도의 시민들은 한 목소리로 “박근혜 하야하라”고 외쳤다. 청계광장 촛불집회 시민들은 광화문 광장으로 이동해 한 목소리로 “박근혜는 하야하라”고 외쳤다. 박근혜 하야 촛불집회 참가자들은 계속 늘어나 광화문 광장엔 약 10만명 정도의 시민들이 한 목소리로 “박근혜는 하야하라”고 외쳤다.
박근혜 하야 청계광장 촛불집회엔 10대로 보이는 학생들과 10살도 안 된 어린이들도 부모님들과 같이 참가했다.
경찰은 “도로 점거하지 마십시오. 캡사이신을 사용하겠습니다”라고 경고한 후 “나라를 사랑하는 여러분의 마음은 충분히 이해합니다. 하지만 도로를 점거하거나 폴리스라인을 훼손하는 행위는 평화적인 모습이 아닙니다. 나라를 걱정하는 만큼 집회와 시위에 있어서도 성숙한 시민의식을 보여줄 것을 당부드립니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