캠코, 서비스 개선 위해 고객자문단 위촉

2016-10-27 1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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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임애신 기자 = 캠코(한국자산관리공사)가 서비스 개선을 위해 자문단을 구성했다.

캠코는 지난 26일 오후 1시 30분 부산국제금융센터 본사에서 일반인과 대학생 등 17명으로 구성된 정부3.0 고객자문단인 '행복키움 서포터즈' 위촉식을 가졌다고 27일 전했다.
 

캠코는 지난 26일 부산국제금융센터 본사 47층 대회의실에서 정부3.0 고객자문단인 '행복키움 서포터즈' 위촉식을 가졌다. [사진=캠코(한국자산관리공사)]


이날 고객자문단과 담당 실무자들은 공사가 추진하는 정부3.0 대표 과제 실적을 점검하고 향후 계획을 공유했다. 정부3.0이란 공공정보를 개방하고 부처 간 칸막이를 없애 국민의 삶을 편하게 하고 동시에 일자리 창출을 도모하는 정부운영 패러다임이다.

고객자문단 활동기간은 12월까지 약 두 달이다. 고객자문단은 수요자 관점에서 체험기반 개선사항 제안, 아이디어 발굴 등을 수행할 예정이다. 이 기간 동안 자문단 회의 참석, 서비스 및 정책 개선 제안서 등 활동보고서 제출 등을 해야 한다.

소규모 간담회와 설문조사, 가상ID 발급 및 인터넷 채무조정 신청절차 체험 등 쌍방향 소통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도 마련돼 있다.

위촉장을 받은 대학생 이모 씨는 "이용자 입장에서 개선사항을 제안해 보다 만족할 수 있는 서비스를 만드는 데 보탬이 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캠코 관계자도 "행복키움 서포터즈 활동이 고객과 소통하고 국민이 만족하는 서비스를 발굴하는 계기가 돼 정부3.0 생활화에 기여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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