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버스안전점검은 최근 빈번하게 발생하고 있는 관광버스사고로 인해 시민들의 안전이 심각하게 위협받고 있는데 따른 것으로 대상은 관내 4개업체 91대이다.
이번 점검은 소화기, 비상망치, 안전띠 등의 안전장치와 교통법규 위반에 대한 주기적인 교육시행 등 버스 전반에 걸쳐 진행된다.
이에 따라 군은 모든 비상망치에 야광띠를 부착하도록 하였으며, 현행 4개 비상망치 외에 부착 가능한 차체 기둥에 추가로 부착을 요청하였으며, 버스 사고시 대처요령, 안전장치 위치 및 사용방법 등이 포함 된 시청각 자료를 제작하여 차내 모니터를 통해 안내하도록 했다.
군 관계자는 “최근 잦은 버스 사고와 가을철을 맞아 버스 이용이 급증함에 따라 사고를 방지하기 위해 특별안전점검에 나섰으며, 운수업체는 철저히 안전점검을 시행하고, 버스를 이용하시는 주민들도 안전규정 준수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