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시, 올 가을 산불 제로(ZERO)에 도전

2016-10-27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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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시제공]

아주경제 최종복 기자 = 경기파주시가 다음달 1일부터 12월 15일까지 45일간 산불방지대책본부를 운영해 본격적인 가을철 비상근무체제에 돌입 할 계획이라고 27일 밝혔다.

이 기간 동안 시는 비상근무조를 편성해 주말‧휴일도 비상근무 태세를 갖춘다. 각 읍‧면에서는 3~5명의 산불감시원들이 산불발생 취약지를 중심으로 감시활동을 강화 하고, 임차헬기와 산불전문진화대를 이용해 산불 초동진화에 총력을 편다.

가을철 산불은 산림 인접지역에서 가을걷이 이후 농산 부산물 소각과 등산객에 의한 담뱃불 실화 등으로 발행하는 경우가 많다. 본부는 관내 이․통장과 비상연락망을 구축해 산림인접지역에서의 소각행위를 집중적으로 단속할 방침이다.

또한, 산불에 대한 시민 의식 제고를 위해 산불 가해자는 반드시 검거해 사법처리하고, 산림인접 100m이내 소각행위 등에 대하여도 과태료를 부과 하는 등 강력 대응할 계획이다.

파주시 관계자는 “농산폐기물 소각과 등산객에 의한 실화로 인한 산불 발생이 많아져, 산불 최소화를 위해서는 시민의 관심과 의식 변화가 반드시 필요하다“며, ”산불감시초소, 산불감시카메라, 산불감시원 등 감시활동을 통해 산불예방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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