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신희강 기자 = 애플의 블루투스 이어폰인 '에어팟'(Airpods)의 출시가 미뤄졌다. 26일(현지시간) 애플에 따르면 이날 성명을 통해 에어팟을 판매하기 전에 약간 더 시간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다만 구체적인 연기 원인과 시판 날짜에 대해서는 언급이 없었다. 애플은 지난달 아이폰7 시리즈와 함께 최초로 와이어리스 이어폰인 에어팟을 공개, 160달러에 판매한다고 밝혔다. 관련 업계에서는 애플이 특정제품 시판을 연기하는 것이 매우 이례적인 일이라는 입장을 보이며 향후 추이를 지켜보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관련기사중국 스마트폰 시장 지각변동? 화웨이, 오포에 밀려...삼성은 5위권 밖이통사, 아이폰7 '불법 보조금' 과열 경쟁...이통사 '경고' 제재 #아이폰7 #애플 #에어팟 좋아요0 화나요0 추천해요0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