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민항국은 26일 오후 공식 웹사이트를 통해 "항공운수 안전을 위해 27일부터 승객과 승무원의 갤노트7 기내 반입과 항공운송을 전면 금지한다. 위반할 경우 법규에 따라 엄숙히 처리할 것"이라고 밝혔다.
전 세계 주요 국가들은 최근 잇달아 갤노트7에 대한 항공기 반입 금지에 나섰다. 미국연방항공청(FAA)가 지난 14일 갤노트7의 기내 반입을 전면 금지한데 이어 일본과 싱가포르, 호주, 뉴질랜드 항공사들도 갤럭시 노트7의 기내 반입을 금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