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증시] 기업 실적 발표에 혼조세...애플 2.3% 하락

2016-10-27 06:11
  • 글자크기 설정

[사진=아이클릭아트]


아주경제 문은주 기자 = 26일(미국시간) 뉴욕증시의 주요 지수는 혼조세를 보였다.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 30 산업평균지수는 전 날보다 30.06포인트(0.17%) 오른 18,199.33에 마감했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 지수는 전장보다 3.73포인트(0.17%) 떨어진 2,139.43에 장을 마쳤다. 나스닥 지수는 33.13포인트(0.63%) 하락한 5,250.27에 거래를 마쳤다.
이날 지수는 기업들의 실적 발표 결과에 영향을 받았다. 애플은 앞서 회계연도 4분기 매출과 순익이 각각 469억 달러, 90억 달러로 전년 동기 대비 각각 9%, 19% 감소했다고 밝혔었다. 이후 애플 주가는 2.3% 떨어졌다.

항공기업체인 보잉은 주가가 4.6%까지 뛰어오르면서 전체 다우지수 상승을 견인했다. 

생명공학업체 바이오젠은 다발성 경화증 치료제 판매율이 증가함에 따라 3분기 순익이 크게 오르면서 주가가 3.6% 상승했다. 이밖에도 연내 금리인상 가능성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지면서 금융주는 평균 0.6% 오름폭을 보였다.

다만 코카콜라의 주가는 0.2% 떨어졌다.

시카고옵션거래소에서 변동성지수(VIX)는 전 날다 6.17% 오른 14.29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공유하기
닫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
언어선택
  • 중국어
  • 영어
  • 일본어
  • 베트남어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