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웨이항공, 국적사 최초 대구~홍콩 하늘길 '활짝'

2016-10-26 16: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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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웨이항공 대구~홍콩 신규취항[사진제공=티웨이항공]


아주경제 이소현 기자 = 티웨이항공이 국적 항공사 최초로 대구에서 출발하는 홍콩 노선의 하늘길을 연다.

티웨이항공은 오는 12월 13일부터 대구~홍콩 노선을 신규 취항한다고 26일 밝혔다.
대구~홍콩 노선은 보잉 737-800(186~189석)기종으로 주 3회 운항하며, 비행시간은 3시간 50분 정도이다.

화, 목요일은 대구에서 오전 8시에 출발해 오전 10시 50분 홍콩에 도착, 토요일은 오후 2시 20분에 대구를 출발하는 일정이다.

이로써 티웨이항공은 대구에서만 총 8개(홍콩, 도쿄, 후쿠오카, 타이베이, 상하이, 오사카, 괌, 제주)노선을 오가게 됐다.

이번 신규 취항을 기념해 대구~홍콩 노선에 대한 특가 이벤트도 진행된다. 오는 27일 오전 9시부터 티웨이항공 홈페이지와 고객센터 및 모바일 앱을 통해 구매할 수 있으며, 편도 총액운임(유류할증료와 공항시설이용료 포함)은 6만3000원부터다.

티웨이항공 관계자는 "새롭게 홍콩의 하늘길을 연 티웨이항공과 함께 쇼핑이면 쇼핑, 먹거리면 먹거리 무엇 하나 놓칠 게 없는 홍콩의 매력을 흠뻑 느껴 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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