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의회 "동계특위" 동계올림픽 준비 상황 집중 점검

2016-10-26 1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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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노보드경기장, 알파인 경기장, 알펜시아 슬라이딩센터 등 건설 상황 점검

[사진=강원도의회 제공]


아주경제 박범천 기자 = 강원도의회 2018평창동계올림픽지원특별위원회가 평창동계올림픽의 성공 개최를 위한 워크숍을
27일부터 28일까지 이틀간에 걸쳐 평창, 정선 일원에서 개최한다. 

이번 워크숍은 올 9월 도의회 9대 후반기 동계특위가 새롭게 구성되어 위원장에 김용래 의원, 부위원장에 심영섭 의원이 선출된 후 첫 행보다.

동계특위는 그동안의 동계올림픽 준비 상황에 대한 질의·응답의 시간과 올림픽플라자 개·폐회식장 등 대회관련 시설 시찰, 보광 스노보드경기장, 정선 중봉 알파인 경기장, 알펜시아 슬라이딩센터 등 설상경기장에 대한 건설공사 추진상황을 집중 점검하고 주요 현안에 대한 다각적인 논의를 실시한다.

동계특위 이틀째인 27일에는 2018평창동계올림픽대회조직위원회 이희범 위원장과의 면담을 추진해 평창동계올림픽 준비상황 등을 논의하고 동계특위와 조직위간의 긴밀한 협력관계를 더욱 공고히 할 예정이다.

이 밖에도, 경기장 접근도로망 추진상황, 올림픽 개최도시의 환경개선사업, 동계올림픽 특구지정 상황 등 올림픽 개최준비 전반적인 상황도 폭넓게 점검한다.

2018평창동계올림픽지원특별위원회 김용래 위원장은 “이번 동계특위가 새롭게 구성된 만큼, 처음 유치 당시의 열정으로 되돌아가 평창동계올림픽으로부터 강원도가 바라는 미래를 이끌어 낼 수 있도록 모든 역량을 집중해 평창동계올림픽이 반드시 성공 개최 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는 포부를 밝혔다.

덧붙여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평창동계올림픽에 대한 도민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지지를 당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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