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른 바다의 전설' 이민호, 검사 변장한 '변신의 귀재'

[사진 제공=문화창고, 스튜디오 드래곤 ]

아주경제 김은하 기자 = SBS 새 수목드라마 ‘푸른 바다의 전설’에서 멘사 출신 사기꾼 허준재로 분하는 이민호가 ‘변신의 귀재’답게 열혈 검사로 감쪽같이 변장한 모습이 공개됐다.

‘푸른 바다의 전설’은 멸종 직전인 지구 위의 마지막 인어(전지현 분)가 도시의 천재 사기꾼(이민호 분)을 만나 육지생활에 적응하며 벌어지는 사건을 담는다.

공개된 스틸에서 허준재는 사무실 책상에 앉아 각종 서류를 검토하고 있다. 그는 일에 집중하는 프로페셔널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는데, 원래 그의 직업이 검사인 듯 자연스러운 행동은 모두를 깜빡 속아넘어가게 한다.

‘푸른 바다의 전설’ 측은 “검사로 변장한 허준재의 변신은 시작에 불과하다”면서 “카멜레온도 울고 갈 정도의 다채로운 모습으로 시청자들의 마음을 사로잡을 변신의 귀재 허준재에 많은 관심과 기대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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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마 ‘푸른 바다의 전설’은 ‘질투의 화신’ 후속으로 오는 11월 16일 수요일 밤 10시에 첫 방송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