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도는 지역경제 활성화의 큰 축을 담당하고 있는 기업인들의 자긍심을 높이기 위해 지난 2007년부터 기업인의 날을 지정․운영하고 있으며, 올해로 열번 째 기업인의 날 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에서는 충청북도중소기업대상, 자랑스러운 충북기업인, 고용우수기업 등의 시상식과 함께 투자협약, 충북 상공인 발전 공동선언문 채택 및 수상기업 소개 등 기업인들의 노고를 위로․격려하는 의미 있는 자리로, 역량결집 퍼포먼스 및 축하공연 등 화합과 축제의 장으로 열린다.
이날 시상내역은 올해 충청북도중소기업대상의 종합대상 1개업체, 부문별 대상 4개업체, 특별상 2개업체, 자랑스러운 충북기업인 2명, 중소기업지원 유공자 6명, 고용우수인증기업 4개업체, 품질경영대상 6개업체, 일류벤처기업 4개업체, 기업사랑․농촌사랑상 6개업체 등 총 35여명이 표창과 감사패 등을 수여하게 된다.
수상 기업에게는 중소기업 정책자금 및 신용보증 특례지원, 해외 전시·박람회 참가지원, 세무공무원 질문·검사권 유예, 업체 홍보지원 등 다양한 행․재정적 지원혜택이 주어진다.
충북도는 ‘기업인의 날 행사가 기업인들의 화합과 서로간 정보를 공유하는 축제의 장이 되기를 바라며, 기업인이 지역경제 활성화의 주역으로써 기업활동에만 전념하고 기업의 성공이 보장되는 희망의 땅이 되도록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