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출상담회에는 전남지역 72개 농수산식품 수출기업이 참가했다.
상담회 결과 나주 골든힐이 미국 키 트레이딩(KHEE TRADING)과 300만 달러, 고흥 한성푸드가 일본 해태퍼시픽과 200만 달러, 강진 푸드코리아가 미국 우보(WOOBO LLC)와 100만 달러, 순천 창대푸드가 태국 에이스푸드와 100만 달러, 총 700만 달러의 수출협약을 맺었다.
수출계약은 담양 안복자한과의 한과류 50만 달러, 장성 북하특품사업단의 장류 29만 달러, 순천 마린테크노의 콜라겐 제품 26만 달러, 담양 명진식품의 스넥류 13만 달러, 해남 OK라이스센터의 쌀 5만 달러, 고흥 한성푸드 10만 달러, 총 133만 달러에 이른다.
상담회에서는 전남도 자유무역협정(FTA) 활용지원센터가 관세사와 원산지관리사를 상주시켜 수출 애로사항 자문을 하고, 농수산식품의 FTA 활용방안 설명회를 개최해 참가 기업들로부터 호평을 받았다.
이번 상담회에서 현장 계약은 이뤄지지 않았으나 총 240여 건의 수출 상담이 이뤄졌고, 바이어들의 수출기업 현장 방문에서 추가 상담이 진행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