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조득균 기자 = 경기도 수원에서 지진 관측이래 처음으로 지진이 발생한 가운데 피해는 없는 것으로 드러났다. 24일 기상청과 경기도 재난안전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2분께 수원시 권선구 남쪽 2km 지역에서 규모 2.3의 지진이 발생했다. 이날 지진으로 특별한 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하지만 화성과 용인 등 인근 지역에서 50여 건에 달하는 신고가 접수된 것으로 확인됐다. 경기도는 지난 9월 경주 지진 발생 이후 조기경보시스템 구축, 재난대응 매뉴얼 마련 등 지진 대응책 마련에 박차를 가하고 있는 모습이다. 관련기사신협사회공헌재단, 지진으로 피해 입은 중소상인 위해 성금 5000만원 전달 한편 지난달 12일 경주 본진 탓에 발생한 여진은 총 499회로 집계됐다. #발생 #수원 #지진 좋아요0 화나요0 추천해요0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