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박범천 기자 = ‘제13회 아시아마술연맹챔피언십 2016’의 파이널 대회와 폐막식이 23일 강원랜드에서 성황리에 종료했다.
아시아 최고 권위의 마술대회인 ‘아시아마술연맹챔피언십’을 성공적으로 개최한 강원랜드는 올해 ‘세계명상대전’과 ‘중국걸출화가 초대전’ 등 국내외 유명 전시회 유치를 통해 다양한 문화·예술·공연을 즐길 수 있는 종합리조트로 자리 잡았다.
이번 행사는 마술대회와 공연, 축제 등 3개 분야로 진행됐으며, 한국과 중국, 일본, 홍콩, 태국 등 아시아 11개국의 37개 팀이 참가해 역대 최대 상금 2만불을 차지하기 위한 뜨거운 경합을 벌였다.
21, 22일 양일간 본선경기를 거쳐 23일 진행된 파이널 대회에는 스테이지 마술 부문 3개 팀, 클로즈업 마술 부문 5개 팀이 출전해 열전을 펼쳤으며, 최종 우승은 스테이지 마술 부문 현철용(C.Y), 클로즈업 마술 부문 최효원이 차지해 아시아 최고 마술사의 영예를 안았다.
강원랜드 마케팅기획팀 관계자는 “아시아마술연맹챔피언십을 통해 리조트 방문객과 지역주민에게 색다른 볼거리와 추억을 드릴 수 있어 기쁘게 생각한다”며 “다양한 국내외 행사 유치를 통해 다채로운 즐길거리와 힐링, 문화가 있는 리조트로 발전해 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