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풍의 영향으로 강원 영동, 경상 동해안, 경북 내륙은 흐리고 낮까지 비(강수확률 60∼80%)가 오는 곳이 있겠다. 늦은 오후부터는 서해안을 중심으로 비가 오는 곳이 있겠다. 예상 강수량은 5∼10㎜다.
강원 높은 산간에는 아침에 진눈깨비가 내리는 곳이 있을 것으로 보인다.
동해안, 남해안, 제주도에는 바람이 강하게 불겠고, 그 밖의 지역에도 약간 강하게 불어 시설물 관리에 유의해야 한다.
낮 최고 기온은 서울 17도 등 13도에서 22도로 전날보다 낮을 것으로 예보됐다.
낮부터 북쪽에서 찬 공기가 유입되고 바람도 강하게 불면서 다소 쌀쌀할 것으로 예상된다.
바다의 물결은 남해 전 해상, 동해 전 해상, 제주도 전 해상에서 1.5∼5m로 매우 높게 일겠고 그 밖의 해상에서는 0.5∼3m로 일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