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한준호 기자 = SK주식회사 C&C는 중국 시장에서 사업을 펼치는 기업을 대상으로 알리바바 클라우드 서비스 무료 체험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23일 밝혔다.
기업들은 이번 이벤트 참여를 통해 SK주식회사 C&C 클라우드 서비스 포털(CloudZ.co.kr)에서 중국∙중화권 7곳과 미국 2곳의 알리바바 클라우드 데이터센터를 11월 한 달간 무료로 체험할 수 있게 된다.
이번 이벤트는 기업들이 중국에서 오픈했거나 오픈 예정인 △쇼핑몰 △기업 홈페이지 △교육 서비스(콘텐츠 제공∙관리) 등 기업의 특화 서비스를 주요 대상으로 한다.
SK주식회사 C&C는 성공적인 알리바바 클라우드 서비스 체험 기회 제공을 위해 클라우드를 처음 접하는 기업에게는 기존 시스템의 클라우드 전환 컨설팅도 무상으로 서비스한다.
또한 해외 여러 시장에 진출한 국내 기업도 안심하고 알리바바 클라우드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한국어와 중국어 영어 등 3개국어 동시 지원 서비스도 기존 고객과 동일하게 제공한다.
이렇게 되면 한국과 중국, 미국 등 글로벌 지역 어디에서든 이벤트 참여 기업의 IT 담당자들이 한국어나 중국어, 영어 등 자신이 편한 언어로 중국의 클라우드 서비스 관리 및 서버 변경 작업을 진행할 수 있게 된다.
클라우드 서비스 관련 기술 문의 또한 클라우드 서비스 포털(CloudZ.co.kr)내 테크 센터에서 SK주식회사 C&C의 클라우드 엔지니어를 통해 한국어로 편리하게 지원받을 수 있게 했다.
SK주식회사 C&C는 이외에도 중국 온라인 시장 진출 시 반드시 필요하지만 등록이 까다로운 ‘ICP비안(인터넷콘텐츠사업자 등록) 무상 대행 서비스’를 마련했다.
이를 통해 기업들은 ICP 비안 대행 등록비 절감은 물론 등록 소요 기간을 크게 단축시킬 수 있다. 실제로 SK주식회사 C&C 클라우드 서비스 포털(CloudZ.co.kr)을 통해 알리바바 클라우드를 이용하는 면세점월드는 SK주식회사 C&C를 통해 최대 100만원의 ICP 비안 등록비 절감과 함께 통상 20영업일이 소요되는 등록 소요 기간을 10영업일로 크게 앞당길 수 있었다.
신현석 SK주식회사 C&C CloudZ 사업본부장은 “많은 기업들이 이번 이벤트에 참여해 중국 시장의 안정적 진출을 위한 클라우드 제트 서비스의 유용성과 편리성을 직접 체험할 수 있기를 바란다” 며 “국내 유일의 멀티 클라우드 서비스로서 클라우드 제트를 통해 고객들이 세계 어디에서든 국내와 동일한 수준의 완벽한 IT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