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대표는 민생탐방을 실시하면서 이날 충북 청주의 지역 당직자 교육에서 이같이 밝혔다
이어 "누가 의혹을 제기한다고 갈아치우면 어떻게 공직자들이 소신 있게 일할 수 있겠느냐“면서 ”검찰 수사에서 문제가 드러나면 단호히 처벌하겠다는 게 대통령의 답변이었다"고 강조했다.
또 "어떤 것이 옳은지 그른지 각자가 판단할 문제이지만 대통령도 나름대로 고심이 있음을 이해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에 앞서 이날 오전 충북 지역 신세대 기업인과의 간담회에서는 "국민을 위해 써야 할 국정감사 시간에 의혹과 설만 난무하고, 예산 심의와 결산도 제대로 되지 않는다“며 "국회 스스로에 맡기는 셀프개혁이 아닌 객관적·중립적 전문가로 구성된 국민위원회를 만들어 국회 활동 전반을 살피게 하는 게 내가 추가하는 국회 개혁 방안"이라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