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축구연맹(FIFA)은 22일(한국시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한 달동안 100만명이 넘는 사람이 투표에 참여한 가운데 에카테리나 보카로바 학생 디자이너가 만든 자비바카(늑대)가 53%의 득표를 받아 1위를 차지했다”고 전했다.
자비바카는 2017 FIFA 컨페더레이션스컵과 2018 FIFA 월드컵에서 마스코트로 대회를 알리게 됐다.
FIFA 사무총장 파트마 사모우라는 “18개월간 마스코트를 결정하는 프로젝트가 진행됐다. 러시아 국민들의 월드컵 성공에 대한 열정을 느낄 수 있었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