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해수청, 팔미도등대 가을여행 음악회 개최

2016-10-21 08: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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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22(토) 11:00 팔미도등대“천년의 빛”광장에서

아주경제 박흥서 기자 =인천지방해양수산청(청장 임현철)은 인천의 상징이며, 우리나라 최초 등대 팔미도에서 “가을여행 음악회”를 22일(토) 11시부터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음악회는 최근 “인천상륙작전” 영화가 개봉하면서 팔미도등대방문객이 증가되고 그동안 실시한 팔미도 옛 등대 원형보존 사업이 완료됨에 따라 방문객들이 가을과 함께 바다를 즐길 수 있도록 마련했다.

등대 원형보존을 위하여 금속 부분(등롱 및 등명기)은 방청․재도포, 목재부분은 방충ㆍ방부처리하여 목재의 색상을 유지하였고, 화강석부분은 석재 질감을 그대로 표현해 전시효과를 높였으며, 방문객이 등대 홍보관, 역사관, 산책로 및 새롭게 단장한 포토존에서 추억을 남기면서 음악회를 관람할 수 있도록 추진했다.

음악회 공연 내용으로는 난타, 어머님과 아버님들을 위한 고전민요 및 부채춤, 마술쇼, 가요 및 클래식 까지 다양한 장르의 예술인들이 공연할 예정이다.

또한, 인천해수청에서는 이번 음악회에 초ㆍ중 청소년 자녀가 포함된 가족 신청을 받아 선발해 선정된 가족에게는 무료로 등대음악회를 관람할 수 있게 했다.

팔미도등대는 인천 연안부두에서 유람선으로 약 60분 소요되며 운항안내 및 예약은 유람선사(032-885-0001)를 통해 알 수 있다.

인천지방해양수산청 관계자는 팔미도등대에서 음악회 등 문화행사가 자리매김 할 수 있도록 다양한 콘텐츠를 개발하여 팔미도등대가 시민들의 놀이터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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