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랜드, 지진·화재 문제 없어요!…비상상황 대비 훈련 실시

2016-10-20 19:28
  • 글자크기 설정

재난상황에 적합한 행동요령과 유기적 대응체계 구축 훈련

[사진=강원랜드 제공]


아주경제 박범천 기자 = 강원랜드가 지진 및 화재 등 비상상황에 대비한 직원 대피 소방훈련을 20일 본사 사옥에서 실시했다.

정부 3.0 핵심가치 중 하나인 ‘협력’을 실천하기 위해 119안전센터와 함께 실시한 이날 훈련에는 본사사옥에서 근무하는 250명의 직원과 안전관리실 직원 30명, 직장민방위 대원 60명 등 총 350명이 참가했다.
이날 훈련은 지진이 발생해 강원랜드 본사사옥 온실 옆 보일러실에서 화재가 발생해 3층 회의실로 확산된 상황을 가정해 진행됐다.

훈련에 참가한 직원들은 재난상황에서 적합한 행동요령에 따라 협동하고 유기적인 연락과 대응체계를 구축해 피해를 최소화하는 데 중점을 두고 메뉴얼에 맞춰 성실히 훈련에 임했다.

주요 훈련내용은 지진 및 화재발생시 초기대응과 인명대피, 자체 소방시설을 이용한 초기진압 및 119안전센터와의 합동소화 훈련, 부상자 구조 및 응급구호 등으로 진행됐다.

훈련에 참가한 투자관리팀 윤선화 대리는“이번 훈련으로 지진 뿐 아니라 화재 등 유사상황에서도 신속히 대피할 수 있는 행동요령을 숙지함으로써 비상상황에 대한 대처능력을 키울 수 있었다“고 말했다.

한편, 본격적인 훈련에 앞서 백민호 강원대학교 소방방재학과 교수가 직원들을 대상으로 최근 지진사례와 지진 발생 시 행동 요령에 대한 교육을 실시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공유하기
닫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
언어선택
  • 중국어
  • 영어
  • 일본어
  • 베트남어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