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화드라마 예고] '우리집에 사는 남자 1회' 수애, 남자친구와 후배의 바람 현장 목격!

2016-10-24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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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화드라마 우리집에 사는 남자 1회[사진=KBS2 '우리집에 사는 남자' 1회 예고 영상 캡처]

아주경제 최승현 기자 = 인기리에 종영된 KBS2 월화드라마 '구르미 그린 달빛' 후속 '우리집에 사는 남자' 1회가 예고됐다.

24일 방송되는 '우리집에 사는 남자' 1회에서는 남자친구와 후배의 바람 현장을 목격하는 홍나리(수애)의 모습이 그려진다.

평소에는 덤벙거리지만, 승무원 유니폼만 입으면 어려운 일도 척척 해내는 5년 차 승무원 나리는 9년 동안 사귄 남자친구에게 프러포즈를 받는 행복한 순간 느닷없이 엄마 정임의 사망소식을 듣는다. 겨우 슬픔에서 벗어날 무렵엔 남자친구와 후배의 바람 현장까지 목격한다.

크나큰 상실감에 빠져있을 때, 나리는 문득 엄마와 함께 살던 고향 집을 떠올린다. 엄마가 돌아가시고 10개월 만에 다시 찾은 고향 집에는 고난길(김영광)이라는 웬 낯선 남자가 살고 있다. 

한편 '우리집에 사는 남자'는 매주 월, 화요일 밤 10시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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