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일 방송되는 '우리집에 사는 남자' 마지막회에서는 나리(수애)에게 청혼하는 난길(김영광)의 모습이 그려진다.
난길은 그동안 만들었던 책을 건네며 나리에게 자신의 마음을 전한다. 권회장(최종원)은 기자회견을 열어 과거 불법 폐기물 사건을 사죄하고 덕봉(이수혁)은 난길과 나리의 가족관계 정리를 도와주기로 한다.
1년 후, 나리는 홍만두 프랜차이즈 계약으로 더 바빠진 난길을 보며 서울에 방을 얻어야 하나 고민한다. 난길은 나리와의 추억이 있는 초등학교에 나리를 데려가 청혼한다.
한편 '우리집에 사는 남자'는 매주 월, 화요일 밤 10시에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