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섬유패션정책포럼은 부산지역 섬유패션산업관련 업종간 교류와 네트워크를 강화하고 현안문제의 해결방안 모색 및 섬유패션정책의 뉴패러다임을 제시하기 위해 지난 3월 2일 롯데호텔에서 '부산을 입자, 미래를 입자'라는 슬로건을 걸고 창립됐다.
공동대표는 ㈜세정그룹 박순호 회장, 부산광역시 김규옥 경제부시장, 부산섬유패션산업연합회장인 박만영 ㈜콜핑 회장, ㈜그린조이 최순환 회장, ㈜파크랜드 곽국민 대표이사, 부산패션섬유산업사업협동조합 박평길 이사장이며, 상임대표는 ㈜세정그룹 박순호 회장이 맡고 있다. 또한 회원은 섬유패션관련 기업인, 유관기관 및 학계 관계자 등 200여명으로 구성돼 있다.
부산섬유패션정책포럼은 지난 3월에 창립한 이래 부산지역 섬유패션산업의 성장과 발전을 위한 새로운 패러다임 창출을 목표로 선언문 채택을 비롯해, 2016 정책제안과 액션플랜 발표, 봉제기업인간담회, 그리고 10만 섬유패션 종사자들의 숙원인 부산섬유패션비즈센터 건립을 위한 MOU체결 공동 참여 등 부산지역 섬유패션의 현안문제 발굴 및 해결책을 모색해 왔다.
또한, 건립이 본격화되고 있는 부산패션비즈센터 중심의 패션특화구역 조성은 크루즈 관광과 연계한 한복 등 특화 관광상품을 개발하고 침체된 부산의 전통시장에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전망된다.
3부에서는 섬유패션 산업4.0진입을 위한 종합토론이 이뤄질 예정이다. 종합토론에서는 좌장 1명(박도현 부산패션칼라산업협동조합 사장/부산섬유패션 정책포럼 운영부위원장), 패널 5명의 구성으로 '섬유패션 산업 4.0'진입의 주제로 대토론을 펼치게 된다.
주요 참석자로는 김규옥 부산광역시 경제부시장을 비롯해 ㈜세정 박순호 회장, ㈜콜핑 박만영 회장, ㈜그린조이 최순환 회장, ㈜파크랜드 곽국민 대표이사, 부산패션섬유산업사업협동조합 박평길 이사장 등 부산지역 섬유패션관련 전문인, 유관기관, 관련교수 등이 포함된다.
부산시 관계자는 "현재 섬유패션산업이 처한 저효율 노동집약성을 타개하고 경쟁력을 극대화하기 위해서는 섬유패션업계 스스로가 상생 협력하여 새로운 혁신 패러다임의 창출이 필요하며, 이를 위해 부산지역 섬유·패션 관련기관, 산업계, 학계 등 관련 혁신 주체간의 협력이 요구되고 있다"면서, "부산시 섬유패션인의 열정으로 개최되는 '2016 제2회 부산섬유패션정책포럼'과 함께 부산의 섬유패션산업이 섬유패션 산업 4.0으로 진입해 새로운 미래 첨단산업으로 전환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