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쇼핑왕 루이’ 서인국·남지현, 달콤하고 수줍은 첫키스

2016-10-20 07:26
  • 글자크기 설정

[사진=MBC 방송 화면 캡처]

아주경제 김은하 기자 = 누구도 대체할 수 없는, 남지현은 순수하지만 사랑스러운 고복실 그 자체였다.

19일 방송된 MBC ‘쇼핑왕 루이’ 8부에서는 청정커플 루이(서인국)와 고복실(남지현)의 알콩 달콩 로맨스가 그려졌다. 임시로 차중원(윤상현)의 집에 머물던 루이와 복실은 살인 사건 범인이 검거된 이후 다시 옥탑방으로 돌아왔고 루이는 복실의 소원대로 바다로 향했다. 바다에 도착하자마자 아이처럼 자유롭게 뛰놀고, 신나게 물장구를 치며 천진난만하게 노는 두 사람의 모습은 보기만 해도 미소를 짓게 만든 한 장면이었다. 또한 바다에 이어 책방에서 데이트하던 두 사람은 달콤하고 수줍은 첫 키스까지 나누며 서로에게 점점 빠져 들었다.

이번 한 회는 고복실 캐릭터를 그려내는 남지현의 모습에 시청자들의 호평도 이어졌다. 극 초반 할머니와 함께 강원도 산골 오지에서 약초를 캐며 지내던 복실은 순박하고 순수함의 결정체였다. 햇볕에 그을린 까만 피부가 말해주듯 첫 회부터 예쁨을 버리고 고복실에 몰입한 남지현은 새로운 청정 로맨틱 코미디의 여주인공 탄생으로 주목받기 시작했다.

이후 서울로 상경해 기억을 잃은 루이까지 보살피게 된 복실은 어린 나이이지만 험난한 서울 생활도 이겨내는 당차고 야무진 똑순이였다. 특히 루이의 직진 로맨스에 ‘사랑’이라는 감정을 몰랐던 복실이 설레하는 모습을 표현해 내는 남지현의 모습은 지켜보기만 해도 사랑스럽고 예쁜 고복실 캐릭터 그 자체였다.

청춘들의 순수한 사랑을 그려낸 MBC 드라마 ‘쇼핑왕 루이’는 매주 수, 목요일 밤 10시에 방송된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공유하기
닫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