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채 디엠씨 신임 대표이사는 “지난 20년간 다져놓은 거래선과 인적네트워크를 중심으로, 국내외 각종 산업설비 및 플랜트 사업의 영업력을 십분 활용하겠다”며 “향후 국내 대기업 영업을 강화하고, 일본과 동남아시아 등 해외 시장 또한 확장 시켜 나갈 계획이다. 새로운 마음가짐으로 한 단계 더 성장하는 디엠씨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한편, 지난 2004년 설립된 디엠씨는 조선해양 플랜트 종합기자재 전문 기업으로, 선박용 및 해양 플랜트용 크레인 개발 생산이 주요 사업이다. 특히 국내 유일의 해양플랜트용 크레인 생산 가능 기업으로 독과점적 시장 지위를 확보하고 있으며, 이를 기반으로 안정적인 성장을 이뤄왔다. 지난해 매출액은 1224억 원으로, 2012년 이후 연평균성장률(CAGR)이 39.8%에 달한다.